조달청, 전북지역 수요기관.지역경제단체 간담회 개최

혁신조달을 통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행보에 박차

2020-06-04     서윤배 기자


정무경 조달청장이 혁신조달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정 청장은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정무부지사, 전북교육청, 전주시, 전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전북중소기업회장 등 도내 수요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공공 혁신조달의 저변을 전국 각지에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혁신구매목표제도와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혁신장터 및 벤처나라 등 정부와 조달청이 추진 중인 주요 혁신조달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기관·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벤처제품, 혁신제품 홍보 강화를 통한 판로 지원 △벤처나라 등록 기준 및 절차 완화 △조달청 테스트베드 예산의 연차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무경 청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ㆍ디지털ㆍ글로벌 조달행정을 통해 조달혁신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북지역 수요기관, 조달업체, 조달청이 힘을 모아 혁신조달의 가치가 전북에 뿌리내리게 하고, 이를 통해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