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진안군 재난지원금 지급율 99.3%

2020-06-22     조민상 기자

진안 성수면(면장 황상국)은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율이 99.3%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진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모든 군민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한 후 군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달 8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현재 성수면 전체 32개 마을 1,760명 중 1,747명이 수령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직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7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우리지역에서 사용해야 하며, 카드 가맹점 어느 곳에서든 사용 가능하다.
황상국 면장은 “진안군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