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박승귀 주무관 연구과제 발굴대회 최우수작 선정

2020-06-30     백윤기 기자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지적팀 박승귀 주무관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0년 토지정보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대회’에 제출한 연구과제가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박승귀 주무관은 ‘QGIS(Quantum GIS_지리 정보 체계)를 이용한 가감지역관리대장 자료구축 및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연구를 통해 ‘가감지역관리방법’ 등 무주군에 등록된 토지의 지적측량 성과를 정확하고 통일성 있게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가감지역관리방법’은 가감지역관리대장을 자료로 구축해 연속지적도와 구조화시키고 이를 QGIS에 탑재해 도해지적 성과 검사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기존 종이대장에 작성 · 관리하던 것을 자료로 구축한 후, 시스템화 시켜 이중성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 주무관은 무주군 실제 활용사례와 구축방법 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박승귀 주무관은 “QGIS를 이용해 가감지역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지적측량 민원에 대한 사후 관리가 용이해지는 것은 물론, 공간적 · 시각적 이해도와 분석력을 높여 측량성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무주군의 사례가 전라북도 각 시군의 측량성과검사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펀, 무주군은 측량검사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가감지역관리 공간정보를 구축 · 상용화했으며 이를 통해 성과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이중성과를 예방하는 효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