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먹거리 전문가 양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푸드를 알리는 활동 나설 것

2020-07-07     임종근 기자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전문강사들이 탄생했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2020 전주푸드 먹거리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마치고 총 14명의 강사를 양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전문 교육을 받은 전주푸드 먹거리강사는 총 3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양성교육에서 센터는 전주푸드플랜, GMO와 종자에 대한 이해, 기후와 에너지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등 식품 안전, 농업, 환경, 건강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학습을 진행했으며 농촌현장체험도 실시했다.
양성교육 수료생들은 먹거리강사 양성과정에 대한 교육평가회를 통해 향후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자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시민들에게 전주푸드를 알리는 먹거리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1기 수료생들처럼 2기 수료생들도 전주푸드 먹거리강사로서의 전문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지원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