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월말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2011-02-16     투데이안

 전북 전주시가 내달 말까지 4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키는 작업으로 행정사무의 효율과 오는 4월 열리는 재보궐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이뤄진다.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말소, 거주 별무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90세 이상 고령자 거주여부조사 등이다.

전주시 김신 자치행정과장은 "미신고와 허위신고, 말소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는 이번 정리기간 중 거주지 동사무소 등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며 "일제정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