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명절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

2020-09-20     이옥수 기자

부안군 보건소가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민간의료기관 12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3개소, 관내 약국 11개소 등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입에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 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려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 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4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세부운영 일정은 부안군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에서도 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에 반드시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확인한 후 필요 시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63-580-38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