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여청계, 불법촬영 범죄 제로화 주력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여성청소년계는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 및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대형마트,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대상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일명 ‘불법촬영’)는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촬영된 동영상·사진 등이 음란물 형태로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유통될 경우 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며, 이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보유 중인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 여자경찰관이 다중이용시설 내 여자화장실 내부를 점검했으며 더불어 여성안심벨 작동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명절 연휴와 더불어 가을 행락철을 맞이해 강천산 군립공원 등 관광지, 공원 등 공중화장실 대상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및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최근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성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고 또한 명절 등 외부인 유입이 많은 계절인 만큼 불법촬영범죄 없는 안전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경찰의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