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고창 고리포항 ‘어촌뉴딜 300’선정 국비 70억 확보

기본인프라·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 기대 해양수산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고창 ‘어촌뉴딜300사업’ 유치 강조

2020-12-13     최순옥 기자

국회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지난 9일 해양수산부 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고창 고리포항이 선정돼 국비 7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고창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생활밀착형 SOC사업(어항시설 기능 보강, 안전시설, 경관개선, 친수시설, 편의시설, 지역협의체 운영 등) 및 특화사업(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관광, 수산, 사업 등을 통해 어촌특화개발 및 마을정주여건 개선) 추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상하면 자룡리에 위치한 고리포는 갯벌, 수산자원, 자연경관 등 다양한 자원을 보유해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서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본 인프라·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어촌뉴딜300사업’에 고창 어촌뉴딜300사업이 선정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윤준병 의원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고리포항이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찾고 싶은 어촌으로 탈바꿈돼 해양관광·어촌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사업선정을 위해서 함께 노력한 고창 유기상 군수 및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