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교통사고 환자 구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 수여

2021-01-20     김종성 기자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서해안고속도로 중상자 구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9시경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A씨(32세) 차량 단독 전복사고로 다량 출혈 및 손목골절 추정 등 중상외상을 즉각 판단해 원광대학교 닥터헬기를 요청, 신속한 중증외상센터 이송으로 생명 수호 및 2차 손상 방지에 주력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고창소방서는 지난 한 해 서해안고속도로 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질병 등 구조구급출동건수는 545건, 인명구조 394건으로 2차사고방지 및 전문응급처치로 명실상부 안전파수꾼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활약을 펼쳤다.
백승기 서장은 “고창소방은 국민안전을 위해 역동성을 강조하고 감동을 주는 전문 소방관으로 출동 대기 중”이라며 “소방관으로 당연한 임무에 한국도로공사측에서 의미를 더해주셔서 한 발 더 뛰는 원동력이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