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대 12지구대 공사구간 내 시설물 집중점검 안전 강화

2021-03-03     김유신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는 해빙기에 따른 고속도로 노면 약화 및 시설개선에 따른 공사구간 증가로 면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안전시설물 집중점검 등 고속도로 공사구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호남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잦은 공사구간 진입 전방에 ‘주의구간’을 설정해 안전시설물 보강안내 및 현장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고속도로 공사 신고 접수 시 ‘주의구간’을 최대한 길게 설정하고 종료 지점에 표지판, 경고등, 마네킹 등 안전시설물을 충분히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신고확인서에 기재한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실제로 이행했는지 구간근무자가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기욱 12지구대장은 “고속도로 공사구간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에 따라 이용자들의 교통안전 확보가 좌우된다”며 “고속도로 공사구간 안전조치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