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전주 이슬람성원에 마스크 전달

외사계, KF94 400장 배부 예배 중 착용·방역수칙 준수 등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요청

2021-03-04     김유신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코로나19확산 차단을 위해, 종교시설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전주 이슬람성원에 마스크 400장을 배부했다.
최락정 외사계장은 전주 이슬람성원에 직접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위기극복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종교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에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조치를 시행하면서 “예배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이슬람 성원 관계자는 “보내주신 KF94 마스크는 예배에 참석하는 무슬림들에게 전달하겠다. 현재까지 우리 신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고, 신앙생활에 전념하게 해준 덕진경찰서 외사계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