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 ‘안전속도5030’ 시행 앞두고 홍보 박차

계도기간 종료 내달 17일 실시 노면표시·규제표지 등 점검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 온힘

2021-03-29     이기주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4월17일부터 시행되는 ‘안전속도5030’최고속도 하향 정책에 맞춰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임실읍·오수면 일원 도시지역내 최고속도를, 일반도로는 50km/h, 주택가, 학교주변 등 이면도로는 30km/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4월 2일 임실지역에 대한 전북경찰청과 지자체가 협의, 대상지역 노면표시 및 규제표지 등 시설점검을 한 후 내달 17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내 설치 돼 있는, 과속단속용 카메라도 계도·단속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6월1일부터 정상 작동함에 따라 집중 홍보를 했다. 임실경찰서장은 “도시지역 내뿐만 아니라 모든 도로에 대해 교통시설물과 도로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보완으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