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귀농 · 귀촌인, 대상 프로그램 호평

2021-05-16     백윤기 기자

무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이웃들과의 소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주여건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군은 14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와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한 입주자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무주군 명소탐방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무주군이 보유한 국내 유명 관광지인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머루와인동굴, 만남의 광장,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명소탐방에는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무주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체험하고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앞서 군은 지난달 4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초보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야외용 화목난로 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혜경 군 귀농귀촌팀장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과 무주군으로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