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구대, 전화금융사기 경각심 제고 ‘잰걸음’

아파트 관리사무소 10곳 방문 취약계층 대상 예방활동 전개 대출 빙자 사례 등 수법 안내

2021-06-15     김유신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 평화지구대(지구대장 최희주)는 대출을 빙자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화금융사기는 범죄 특성상 범죄에 대한 인지를 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범죄 피해 노출 우려가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평화지구대는  관내 평화주공아파트 등 아파트의 관리사무소(10개소)에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전화금융 사기의 최신 피해 사례 및 범죄 수법에 대한 내용을 안내방송하며 다양한 범죄수법 및 사례를 접해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대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희주 평화지구대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수법이 나날이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다양하게 변화해서 안타깝게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사전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