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빈칸 행복아파트 두 번째이야기 '택배도난사건' 공연 열려

2021-06-20     강명화 기자

 

전주 극단 빈칸(주최?주관 양상아)은 전주 아하 아트홀 소극장(전주 영화의 거리 씨네Q 맞은편)에서 연극 “택배 도난 사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5일부터 27일까지(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총 3회) 이뤄진다.
연극 “택배도난사건”은 행복아파트 두 번째 이야기로 전 편과 연결된 시리즈로 기획 제작된 작품이다.
?비가 오는 오후 아파트로 이사를 오는 101호 택배기사와 102호 괴짜 여인. 아파트에 살고 있던 작가와 집사 대학생은 이들 두 사람을 수상하게 생각한다. 뭔가 이상한 두 사람의 이사로 어수선한 아파트에서 택배가 없어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세 사람은 예전 102호 할머니의 강아지를 찾을 때처럼 추리를 하기 시작한다. 범인을 추리하고 추적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오해가 쌓이고 풀리기를 반복하는 세 사람. 행복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그녀들의 좌충우돌 감동 유쾌 추리극.
과연 행복아파트 택배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 및 티켓 문의는 전화(010-8521-13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