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검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재개로 주민 활기 되찾아

2021-10-04     신은승 기자

김제시 검산동(동장 이진우)은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기간 중단되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서예교실과 노래교실을 재개하였다. 서예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노래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자치실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기) 8월 정기회의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4개 프로그램 중 회원 간 신체접촉이 없고 땀이 배출되지 않는 서예교실과 노래교실을 먼저 재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접종완료한 자에 한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인원을 25명 이내로 제한하고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등 개인별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진우 검산동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주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코로나가 종식되어 나머지 프로그램도 정상화되어 주민문화욕구를 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