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대책 마련해야 

2021-10-06     전북연합신문

최근 5년간 전북지역 새마을금고에서 591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이 연평균 4천건씩 발생하고 피해자 1인당 평균 1100만원의 피해를 봤다. 
이 기간에 새마을금고에서 1만 9678건의 보이스 피싱이 발생해 226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기유형은 대출빙자형이 74%(1만4532건)로 가장 많았고, 사칭형이 26%였다. 
다행히 2019년 6000여건에 이르던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가 코로나 발생 이후 조금 감소했지만, 새마을금고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언제든 늘어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서민들로 1인당 1100만원의 피해는 상당한 만큼 새마을금고와 정부는 보이스피해금 인출방지 등 사기범 검거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