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 의원, 제66회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개최

2011-04-02     엄범희 기자

- 친환경·생태 도시 전주 육성위해 최선 다할 것

장세환 의원(민주당․전주 완산을)은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전주 소각자원센터에서 200여명의 민주당 전주완산을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및 각계 각층의 전주시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2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온 전주 삼천동 쓰레기 소각장 주변에 나무를 심어, 전주 시민들과 소각장 인근 주민들에게 질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세환 의원은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라고 강조하며, ‘50년 된 나무의 목재 값이 590달러라면, 한 그루의 나무가 인간사회에 50년간 주는 혜택은 목재 값의 33배에 달한다’는 미국 생태학자 밀러 교수의 말을 인용,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나무심기 행사의 취지가 “전주 쓰레기 소각장 인근 주민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온 소각장이 친환경적 시설로 탈바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친환경·생태도시 전주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느티나무 1그루와 조팝나무 200그루 등 총 200여그루의 나무가 소각자원센터 주변에 심어졌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