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보행자 맞춤 교통사고 예방 홍보

사망사고 발생지점 8개소에 고휘도 반사체 포인트존 부착

2021-10-24     송기문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지속적인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서에서 밝힌 교통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군산 교통 사망사고는 15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31.8%(-7명) 감소했으며, 이 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8명으로 53%를 차지하고 있다.
보행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에 길을 통행하는 보행자들에 대한 차량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지점과 올해 보행자 사망사고 발생지점 8곳에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고휘도 반사체 대형 포인트존을 자체 제작해 부착했으며,
수송초등학교 등 관내 시내권 초등학교 20개소에도 어린이 보호 대형 포인트존을 부착해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종명 서장은 “지난 7월 자치경찰제 시행 후 항상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보행자,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군산의 교통 사망사고 감소와 교통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