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내년 신임이장 선출 준비 돌입

2021-11-10     성영열 기자
 
완주군 봉동읍이 2022년 신임이장 선출 준비에 돌입했다.
10일 봉동읍은 2022년 신임 이장 선출을 위해 개발위원장, 입주자대표회장, 아파트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82명 이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신임 이장 선출을 위해 개발위원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장의 자격 요건, 연임 제한 규정 등 최근 개정된 ‘완주군 리의 하부조직운영에 관한 조례’ 및 ‘완주군 분리의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을 설명하고 이장선출 관련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오는 30일 각 마을 개발위원장 및 입주자대표회장은 이장 선출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신임 이장을 선출해 봉동읍장에게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이장 선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이장 선거를 위해 개발위원장 및 입주자대표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봉동읍은 21년 10월말 기준 인구 2만6384명으로 64개의 자연마을과 18개의 아파트마을로 분리돼 있는 도농복합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