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차단 ‘잰걸음’

유해환경 개선 활동 돌입 출입 제한 업소 협조 당부

2021-11-23     이옥수 기자

 

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8일 시행된 수능 후에 우려되는 청소년 비행에 대비하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시험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점검·단속을 통해 음주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
특히 부안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른 귀가를 권장하며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시 받게 되는 처벌 안내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엄수 등을 당부했으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류재혁 부안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한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기원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