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민간 구조세력 든든한 파트너십 ‘시너지’

내달 1일까지 간담회 개최 소속감·역량 제고 협력체계 돈독

2021-11-28     이옥수 기자

 

부안해경서(서장 김주언)은 내달 1일까지 민관 협력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부안해양경찰서 소속 민간 구조세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민간 구조세력은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종사자로 구성돼 해양경찰과 협력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초동대응부터 수색·예인에 참여하는 등 해양경찰의 든든한 파트너로 부안관내에는 민간구조대원이 329명이 등록돼 활동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1년 민간구조세력 활동 활약상 및 관할 내 주요 사고 ▲구조사례 공유 ▲응급처치 및 로프구조술 등 교육 ▲민간해양구조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지원방안 설명 등을 통해 소속감 고취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민간 구조세력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해 구조실적이 증가함으로써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조체계를 보다 더 긴밀하게 유지해 수난구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