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전북 군 지역 1위 ‘기염’

2021-12-20     성영열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와 건설자재의 지역산품 우선구매 등에 적극 나선 결과 전북도의 평가에서 군 지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 나선 결과 8개 군 지역 중에서 완주군이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건설업체 수주량 증대,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설자재의 지역상품 우선 구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등 다각적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어 군 지역 1위의 영예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대형건설사업장 방문과 대형공동주택 건설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업체들의 건설공사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사업연도 초기인 2월부터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완주군은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 포인트 정례회’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매진해왔다는 호평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건설업은 다른 영역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나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확대, 지역자재 사용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건설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