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집수리·금융, 1인 가구 주거학교 교육생 모집

2022-02-15     임종근 기자
 
 
전주시가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슬기로운 독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한다.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다음 달 7일까지 1인 가구와 예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 교육인 ‘혼자서도 잘산다! 1인 가구 주거학교’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먼저 3월 16일에는 △집구하기 전 과정 체크리스트 및 세입자 권리 교육(집 잘 구하는 방법, 계약 및 퇴거 시 주의사항, 분쟁사례 등) △청소 및 올바른 정리수납 방법(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 DIY, 옷 개는 법 등)이 다뤄진다.
3월 23일에는 △간단 셀프 집수리 교육(공구 사용법, 전등기 교체 방법, 배관 구조의 이해 등) △주거관련 금융교육(전세자금 대출제도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jjhousewell@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사회적으로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사회현상에 대응하는 다양한 주제의 주거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