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진북파출소 “차량털이 조심하세요”

아파트·주택가·이면도로 야간시간대 집중·탄력순찰  중점 관리 피해 예방활동 강화 

2022-03-09     김유신 기자

 

전주덕진경찰서 진북파출소(소장 장용길)가 지난 7일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절도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차량털이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는 차량들만 골라 차량 내 금품 등을 훔치는 수법이다. 
이번 차량범죄 예방은 경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에 따른 홍보활동이다. 
이에 따라 진북파출소는 야간시간대 대형주차장, 골목길 이면도로 및 주택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량절도 예방 집중 순찰을 전개하고, 절도신고가 많은 곳은 탄력순찰 장소로 선정해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장용길 소장은 “운전자들은 주차시 반드시 문잠금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아울러 유동인구가 잦은 곳 또는 CCTV 설치지역에 우선 주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차량 내 지갑, 가방 등 귀중품은 두지 않는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