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169회 임시회의 개회

2011-04-19     박래윤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는 제169회 임시회를 19일 개회해 2010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LH본사 분산배치 이행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방문과 조례 등을 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0 회계년도 세입 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할 검사위원을 선임했다.

대표위원으로 조정석 부의장과 세입세출분야의 행정경험이 많은 전직공무원 4명을 선임,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날, 전북도민의 염원인 LH본사 분산배치 이행 강력 촉구를 위해 정성모의원 등 5명의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토해양부장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등에 제출한다.

결의안에 따르면 LH본사 분산 배치가 당초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추진됐다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혁신도시 조성의 취지를 살려 전라북도 혁신도시에 LH 본사가 반드시 분산 이전될 수 있도록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20일부터 2일간은 이서면과 구이면 지역의 AI 매몰지역 사후관리 실태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지역 등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한다.

25일에는 완주군 수입증지 개정 조례 안 등 6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 승인 안 및 군 계획시설 결정 의회 의견 제시안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다.

마지막 날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된 각종 의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박래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