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결 기획초대전 김정미 개인전 ‘틈’ 展

2022-04-05     강명화 기자

 

3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한 달간 갤러리카페 예술공간결에서 예술공간결 기획초대전의 일환으로 김정미작가의 개인전 ‘틈’展이 진행된다.

회화작가로 활동 중인 김정미 작가는 반복된 선긋기를 통해 자아실현으로 승화하는 회화적 공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정미 작가는 반복적 선긋기를 행하고 그 반복이 실행되고 나타날 때 드러나는 화면을 통해 모두 같지만 모두 다른 선으로 채워져 표면적인 결과물로 남기는 의도를 가진다.  

작가는 ‘집요하고 반복적인 행위에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 궁극의 몰입으로 자신을 몰고 간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행동, 그리고 흥미 있는 행동들이 나를 무의식의 몰입에 빠뜨릴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김정미 작가는 총 서울, 독일, 대전, 전북 등 국내외에서 8회의 개인전을 개최 하였으며 충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학 석사 및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를 수료 하였다.

 또한 이번 전시를 주최 하고 기획한 예술공간결은 회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구연대표가 올해 4월 오픈한 공간으로써 커피마스터들과 콜라보 하여 ‘협동조합 결’을 결성, 커피×예술이라는 주제로 아중호수 앞에 자리 잡은 대형 ‘로스터리 갤러리카페’이다.

 대관전시가 아닌 기획 위주의 전시를 지향하며 올해 2022년 말까지 모든 전시기획이 완료되었다.

전시는 무료관람이며 연중무휴로 오전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