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킥 시즌3 '태권유랑단 녹두' 전국 첫 순회공연

2022-04-14     송미숙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태권도와 국악 등을 접목해 자체 기획·제작한 전당의 브랜드 공연 <소리킥> 시리즈의 시즌3 작품인 <태권유랑단 녹두>가 전국 첫 순회공연에 나선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최·주관해 공모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이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이번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선정으로 국비보조금 지원을 받아 5월 5~7일 전주공연(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을 시작으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5월 27일), 경북 김천시문화예술회관(6월 25일),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10월 15일)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학교법인 우석학원이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자체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그 성과물로 2018년 <소리킥>을 기획·제작, 처음 무대에 올린 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즌3 작품으로 <태권유랑단 녹두>를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소리킥 시리즈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