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북 고용률 전년동월비 1.7%p 상승

2022-05-11     서윤배 기자

4월 전북지역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1.7%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1일 발표한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수는 97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8천명(2.9%) 증가했다.
그중 남자는 53만 8천명으로 6천명(1.1%), 여자는 43만 8천명으로 2만 2천명(5.3%) 각각 증가했다.
고용률은 62.7%로 전년동월대비 1.7%p상승한 가운데 남자 70.2%로 0.6%p, 여자는 55.4%로 2.8%p 각각 상승했다.
산업별로 취업자수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 3천명, 13.3%),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명, 12.6%)에서 증가한 반면 전기·운수ㆍ통신ㆍ금융업(-2만명, -23.5%), 광공업(-1만명, -8.5%), 건설업(-3천명, -4.1%), 농림어업(-2천명, -1.1%)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는 서비스·판매종사자(3만 3천명, 19.7%), 사무종사자(5천명, 4.0%)에서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8천명, -2.4%), 농림어업숙련종사자(-2천명, -1.4%), 관리자ㆍ전문가(-0.1천명, -0.1%)에서 감소했다. 
지위별 취업자는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 1만 7천명(11.3%), 상용근로자 1만 2천명(2.8%)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6천명(-14.6%)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7천명(2.9%) 증가하고 무급가족종사자는 2천명(-2.5%)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이상 취업자는 71만 3천명으로 1만 1천명(-1.6%)줄고 36시간미만 취업자는 25만 4천명으로 3만 7천명(17.1%) 증가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0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2시간 감소했다.
4월 실업자수는 2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11.0%)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 7천명으로 4천명(30.1%)늘고 여자는 8천명으로 2천명(-15.8%) 줄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그중 남자는 3.1%로 0.7%p 상승하고, 여자는 1.8%로 0.4%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