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교통사고 보호 눈높이 교육

익산서 부송팔봉지구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2022-05-23     문공주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부송팔봉지구대는 최근 사회적 약자와 장애우들의 교통사고 발생율이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동휠체어 안전하게 타기를 주제로 지난해 전동휠체어 교통사고 사례와 발생유형 및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설명하고 장애 특성에 따라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전동휠체어는 이동수단으로 편리한 장비이지만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돼 있지 않아 신체 장애우용 의자차의 경우 도로를 통행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보도가 여의치 않아 차도를 통행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당부하고 전동휠체어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노경우 부송팔봉지구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하여 어르신들이나 사회적 약자(장애우)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져 사고위험이 매우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