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불법 몰카 어림 없지

전주덕진서, 수영장 등 점검 홍보활동 근절 분위기 조성 다중이용시설 점검 지속 실시 자율 점검 독려·탐지 요청토록

2022-07-14     박지은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22년 하계기간 자치 경찰 사무인 성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전주 덕진 수영장과 전주 아중체련공원 수영장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방학철을 맞아 성범죄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수영장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은 물론 성범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전단지도 배부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예방 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다중이용시설인 전북학생회관 수영장, 전주역,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대해도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 공원 등 범죄취약지에 대해서도 시설주가 시설 내 불법촬영장비 설치 여부에 대한 자율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불법 촬영기기 설치가 의심될 경우, 경찰에 탐지를 요청하도록 했다.
박정환 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더불어 시설주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시설 개선 등도 권고해 성범죄 근절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