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교통사고 예방 함께해요

완산서-전주대 캠퍼스 톨리스 개정 도로교통법 캠페인 전개 스토킹 범죄 인식 개선 홍보도

2022-10-12     박지은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여성청소년과(과장 최희주)는 전주대 캠퍼스 톨리스와 합동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캠페인을 실시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완산서는 지난 11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전주완산서 학교전담팀·교통과·전주대 경찰학과 지도교수 및 캠퍼스 폴리스 학생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킹 범죄 예방 및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알리고자 학생들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주대학교 ‘캠퍼스 폴리스’는 2012년 警·學 공동치안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학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경찰학과 재학생 4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스토킹 범죄 신고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스토킹 발생시 대처요령, 예방법 등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보행자 및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교통사고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범위 확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확대 등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및 PM 이용시 면허 유무, 동승자 탑승금지, 인명 보호장구 착용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도 홍보했다. 
박헌수 서장은 “캠퍼스 폴리스는 경찰학과로 구성된 학생들인만큼 다양한 경찰업무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찰입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