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새만금 국제포럼' 6월 1일 개최

2011-05-12     투데이안

전북도는 국무총리실과 합동으로 새만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2011 새만금 국제포럼을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동북아시아와 새만금(North―East Asia&Saemankeum)'이며 부제는 '대한민국 새만금을 위한 21세기의 담대한 도전'이다

2011 새만금 국제포럼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국무총리실, 새만금 관련 6개 부처와 미래기획위원회 등 정부부처가 대거 참여, 정부 주관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정부와 합동으로 새만금의 내부개발을 위해 그동안 두번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에는 새만금 그랜드 디자인을 주제로 했으며, 두 번째는 2009년 녹색성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새만금 국제포럼에서는 그동안의 논의가 새만금의 개발방향에 그쳤다면, 이제부터는 새만금 내부개발의 목표와 방향을 분명히 할 필요성에 기인한 것이다.

2011 국제포럼은 새만금 내부개발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동북아시아의 최근변화에 주목하고 이에 따른 새만금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새만금의 발전방향을 탐색해 이를 이룰 수 있는 제도와 민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