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집회 불법 엄정대응”

전북청, 화물연대 전면파업 군산서 500여명 도로행진 교통방해 등 현장검거 예고

2022-12-05     박지은 기자
 
 
 
전북경찰청은 6일 군산에서 개최하는 민주노총 전북노동자 대회 집회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검거 등 엄정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전북 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 등 500여명이 군산 롯데마트에서부터 군산 시청까지 약 2km 도로행진이 예정돼 있다.
이에 전북경찰청은 경찰관기동대 및 교통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해 도로행진시 도로를 점거하거나 고의적인 교통방해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대응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전국적 집단운송거부를 시작으로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