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3개 읍면 이장·부녀회장 역량교육 강화 나섰다

2022-12-08     성영열 기자

 

완주군이 각종 정책연수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 차원에서 이장·부녀회장 역량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8일 삼례읍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13개 읍·면 이장·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추진하면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능률협회가 수행할 역량강화와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13개 읍면 이장 550여명과 부녀회장 470여명 등 총 1020여명으로 대상으로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성희롱의 개념과 본질, 관리자의 의무와 책임, 사내 처리절차의 이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성희롱 예방을 위한 조직 구성원의 노력 등 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교육 시간을 갖는 등 변화된 역량강화 교육의 면모를 보여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8일 첫 삼례지역 교육에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핵심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변화한 환경에 따라 각종 정책연수 교육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이어 “삼례읍 인구가 올 11월 말로 1만6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예술촌을 껴안고 있는 삼례읍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문화와 예술지역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