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해양전문가 돼 국민 보호 최선”

제9대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 취임 국제 안보 밝은 정책통

2023-01-29     이옥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 제9대 부안해양경찰서장에 성기주 총경이 지난 2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성기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속에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실력 있는 해양 전문가가 돼 현장 중심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성기주 서장은 1994년 경찰대학교(10기)를 졸업하고, 경찰청에서 수사·경비 분야에서 근무 중, 2006년 해양경찰청으로 소속을 옮겨 혁신단, 비서실장, 대변인 등 여러 분야를 경험했다. 2015년에는 총경으로 승진 후,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1등서기관,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국 해상보안과에서 해양안보전문가로 근무하는 등 국제 해양안전·안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
특히, 조직 내에서 국제정책 및 해양 안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소통 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임 고유미 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