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도시재생 주민 집수리 교육 실시

2023-03-23     백윤기 기자

 

무주군 설천면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참여형 경관개선사업 집수리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민참여형 경관개선사업 집수리교육’은 주민 스스로 주택 수리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소한 정비에 대한 자가수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설천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심정민 센터장)에서 진행된 도배교육은 집수리 기초교육에 13명의 교육생이 수강했으며, 이 중 9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설천면 소재지의 노인회관 등을 다니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의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정민 센터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설천면 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필드에서 필요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겠다”라며 “설천면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이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