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환경업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효율적인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2023-03-28     서윤배 기자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28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관내 환경업무 유관기관들과 효율적인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기상지청,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국립공원공단(내장산, 덕유산, 변산반도, 지리산전북사무소) 등 8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업무 소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전북환경청은 고속도로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과 새만금유역 비점오염관리사업단 구성·운영계획을 소개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전주기상지청은 최근 극심한 가뭄 및 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방안,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는 영농폐비닐 재활용제품 개발 및 생산·유통 과정을 소개하고, 각 기관에서는 행사 시 재활용제품 사용 및 제품 홍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송호석 청장은 “환경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환경행정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