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 개최

2023-03-29     김현표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완주군 경천애인마을에서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104개 마을주민과 시군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을 대상으로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 고유의 자원인 문화·예술, 치유·힐링, 전통, 관광 등을 활용해 활력 있고 생기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생생마을만들기 정책 안내 ▲갈등 관리 ▲보조금 정산 안내 ▲사례특강 및 토크콘서트 ▲1:1 상담 등 마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실무적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는 ▲소규모 공동체활동 지원사업 53개 마을(3억5천만원)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45개 마을(4억7천만원) ▲마을공동체 시설개보수지원사업 6개 마을(2억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송병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려움 없이 마을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하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규모가 좀 더 큰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은철 농촌활력과장은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마을가꾸기 사업이 아닌,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보다 활력이 넘치고 주민들이 행복을 삶을 누릴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이후에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