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단오제 및 도민체전 대비 환경정비
2011-06-02 전북연합신문
덕진구청(구청장박종호)은 6월 단오제 및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행사가 깨끗하고 청결한 문화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는 5월 문화축제 이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왔으며 남은 축제를 앞두고 녹두길 및 백제로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행사장 주변은 매일 진공 노면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기동 처리반(2개반 8명)을 확대운영하고 지역공동체사업인력(15명)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하여 덕진공원과 종합경기장 주변 등에 구간별로 정기적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치쓰레기 발생 시 신속한 정비 체계를 마련해 민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 전 3일까지 행사장 인근 및 주요도로 내 버스?택시 승강장 주변 집중청소로 도심 청결을 유지하고, 공용휴지통 청소상태를 관리하는 한편 축제기간 음식업소의 위생관리, 개방화장실의 편의용품 비치여부, 개방시간 준수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덕진구 관계자는 “하절기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관광객들이 전주에서 시원한 축제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상쾌하고 깨끗한 전주이미지를 보여줄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