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 재도약 위한 ‘열혈 행보’ ing

조속 사업 재개 등 현안사업 정상화 지역경제 활성화·균형발전 선도 뉴딜사업·영구임대주택 여건 향상 서민 위한 촘촘한주거복지 실현  사옥 개방·공공기관 협업 프로그램 지역밀착소통 활동… 상생 최선

2023-05-10     서윤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이라는 LH비전아래 올해 약 5300억원규모 지역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주거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역밀착소통을 위한 사옥 개방, 지역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2023년 국토부 공모 선정된 완주 수소특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전주탄소소재 등 도내 국가산단 적기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전라북도 수소-식품-탄소 국가산단 연계망 구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우준 전북지사장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지역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적응하는 LH전북-지역 상생노력을 통해 LH전북본부로 재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편집자 주

윤우준 전북지사장

 

■토지/주택
익산망기, 완주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 촉진지구 등 총 9개 지구(약 48만1000㎡), 약 2조2000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전주역세권·가련산지구 전주시 협의를 통한 조속 사업재개, 남원구암 도시개발사업 문화재 조사기간 단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정상화에 총력에 나선다.
또한, 주택건설사업은 군산신역세권등 총16개지구 약 5000호, 약 12000억원규모로, ‘23년에는 완주삼례 행복주택과 군산오룡 고령자 임대주택 등 총 7개 지구 약1100호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도시재생
전주동서학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 등 도내 17곳의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거안정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LH임대주택과 지자체 생활SOC시설을 단일 복합건물로 건설하는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주거복지
영구·행복주택 등 건설·매입임대와 전세임대주택 약 6만4000호를 관리 중에 있으며 ‘23년에는 약 2700여호의 신규 임대주택 공급과 기 입주단지 예비입주자 모집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아울러 LH 최초로 중앙난방보일러 관리시스템 변경을 통한 상시 온수공급 기반 마련, 노후 영구임대주택 주거여건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및 체인지업(외관부 개선) 시범사업 추진 등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서비스 제공도 지속 추진한다.
■주택/토지 판매
익산평화지구 공공분양·임대주택, 군산신역세권 상업·근생용지, 정읍첨단 공동주택용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 등을 신청자격과 납부조건을 완화해 공급중이다.

■안전 최우선
LH최초 중장비 AI영상인식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과 임대주택 입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화재감지 CCTV를 설치 등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근로자와 입주민의 심적 안정까지 케어하는 세심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밀착 소통 
LH전북지사는 사옥을 도내 공공기관, 대학 등에 개방해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전북도교육청, 전주박물관, 대한노인회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업하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