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동학대 “폭력은 범죄입니다”

전북경찰-여성안전지역연대 민관경 합동 홍보 캠페인 전개

2023-05-14     박지은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에서는 전라북도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경찰청과 전라북도,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및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가정폭력·아동학대, 성·스토킹 등 폭력이 수반된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폭력은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폭력 피해 발생시 신고 방법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홍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황수 전북청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는 가정으로 가정내 폭력과 학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