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따뜻하고 안전한 봄 맞이해요”

2024-02-20     이옥수 기자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는 2~3월 얼었던 지반이 녹아 균열·지반침식이 발생하기 쉽고 그로인해 일상생활 주변의 담장, 옹벽, 축대 등 시설물의 붕괴사고 우려가 크다. 하천의 얼음 두께도 급격히 얇아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낙석 발생 가능 지역이나 낙석주의 표지판 있는 곳 우회 ▲얼음 위 낚시·보행금지 ▲산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소지 등을 당부했다.
소철환 서장은 “큰 일교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며 “주변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피고 해빙기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