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복지관, 계화면 어르신 봉사활동

2011-07-14     양병대 기자

전북노인복지관이 부안 계화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계화면사무소에 따르면 전북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계중경로당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자원봉사는 봉사도우미 8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9명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염색, 커트, 전기 물리치료, 공기압마사지 및 혈압?혈당검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계중경로당 이금용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면서 “받기만 하는 노년이 아닌 베풀 수 있는 노년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전북노인복지관 이상미 부장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