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 가져

신규 단원 위촉 청소년보호 캠페인 활동 돌입

2024-04-29     임종근 기자

 

기독교청소년협회(CY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정진해)은 29일 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올 한해 청소년유해환경업소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칠 대학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신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지도 △업주 및 지역 주민 계도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순찰·감시 △청소년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제도개선 사항 관계기관 시정 건의 △워크숍 개최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총 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독교청소년협회와 대한청소년보호선도회 등 두 곳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감시단을 3인 3조로 편성해 상시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전주지역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순찰 및 캠페인도 전개한다.
청소년유해환경 순찰 및 감시활동에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국번 없이 1533-1091)로 문의하면 소정의 교육을 받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에 유은례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