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폐건전지 모아 녹색생활 실천

2011-08-04     엄범희 기자

전북도, 도교육청, 도그린스타트네트워크,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공동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기간 동안을 초·중학생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해 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을 통해 수거실적이 우수한 19개 학교에 대해서는 전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인센티브(20~30만원/1개교)를 제공하고, 우수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학생들이 폐건전지를 분리 배출하는 습관을 갖을 수 있도록 초·중학생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은 물론 일반 도민들로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폐전지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