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2011-08-22     박호진 기자

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박동구)가 지난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위험단계별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과 상담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8월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중·고등학교 등 15개소에서 이루어졌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인터넷 중독 피해에 따른 다양한 부정적 영향을 알리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제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 정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위험사용자군 2.2%, 주의사용자군 8.4% 등 10.6%의 청소년이 인터넷사용으로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박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