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큰 역활"
2009-09-25 투데이안
한 총리는 "총리로서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국가정책조정회의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다문화 가족문제, 석면관리 대책 등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국가정책조정회의가 나서서 의논하고, 토의하고, 합의하고, 정책을 짜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굉장히 많은 안심을 줬다"며 "국정 전반의 빈틈을 촘촘하게 채우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 총리는 "앞으로도 국정에 대한 큰 문제는 국무회의에서 결정을 하겠지만 이와 같이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정책들, 국민들의 삶과 관계된 정책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서 활발하게 토의, 의논돼서 좋은 정책을 마련하는데 큰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