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 운영

2011-08-31     김강선 기자

무진장소방서(서장 박진선)는 31일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평가마을, 상동마을에서 전북소방안전본부 본부장, 무진장소방서장, 진안군수, 진안군의원 등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맞춤형 119안전복지서비스 운영과 평가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하고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현장맞춤형 119안전복지서비스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월별 2회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으로 운영되며,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이날 서비스는 4개 팀으로 나누어, 예방안전팀은 소화기 66대 보급, 단독경보형감지기 66개 보급 등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시설정비팀은 노후된 가스배관 , 전기배선 등을 교체, 구급서비스 팀은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의료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119구급함을 마을 회관에 2개 설치했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팀이 함께 구성된 이미용 봉사팀은 마을주민 40명의 이미용 봉사를 했으며, 마을주변 청소 및 화장지, 세제 비누 등 생필품 제공을 했다.

무진장소방서 관계자는 “도민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찾아낸후 지원하여, 화재피해저감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