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 앞장서다! -

2011-09-07     백윤기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김준환)가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6일, 무주군의회 의원 7명 전원은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로비와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 마련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판매 농가를 격려하고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 지원은 올해 유난히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시름에 빠져있는 농가들을 위로하고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과, 포도, 곶감 등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

김준환 의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지 않고 예년에 비해 추석이 빠른 편이라 작황에 많은 걱정을 했는데 이런 우량 농특산물을 키워내신 우리 농민들께 감사한다”며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수도권에 무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추석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수도권 등지에서 반딧불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무주=백윤기기자